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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 축제카테고리 없음 2022. 11. 29. 06:56
퇴근하고 갔더니 늦어서 체험 부스 등등은 문 닫고 공연과 먹거리 쪽은 영업중이었어요. 마술공연은 끝날 때 가서 아쉬웠고. 품바공연도 살짝 구경하고. 군고구마도 줄 서서 받았는데 참 달아요. 너무 달아 반만 먹고 반은 지금 아침으로 밥반찬으로 먹어요ㅋ 어제 어떤 5~60대 언니들이 지나가면서. 체험 몇 개 하니 시간도 잘가고 참 좋다~~하며 가시더라구요. 뭘 하셨는지 물어볼 뻔 했어요 ㅎ 오늘은 친구가 합류하기로 해서. 오전에 자전거 타고 금모래은모래 캠핑장 근처에 있다는 댑싸리 구경하고, 점심으로 가마솥비빔밥 먹고 고구마 한 박스 사고, 저녁에는 줄불놀이 보려구요. 함안에서는 낙화놀이라고 하던데 여기는 줄불놀이라고 하네요. 암튼 저녁의 줄불놀이를 한참전부터 심히 고대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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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어느 멋진 날에카테고리 없음 2022. 11. 25. 04:27
일을 하면 사람으로 인해 가장 많이 힘들죠. 저도 초콜릿 한 봉지를 다 먹어 치울 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보름을 보냈어요. 그 한봉지가...ㅋㅋㅋ 2kg 입니다. 미친거 아냐????? 조금 덤덤해지니언니가 심심하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럼 소릿길 가자고 하고 합천을 달려갔어요. 2시간. 180km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달려갑니다. 비가 오네요. 생각보다 많이 그래서 30분 거리에 핑크 뮬리가 있는 곳을 봐뒀어서 거기로 갑니다. 신소양고원. 부지가 넓기도 하고 무료인데 주차장도 넓고 완전 좋았어요. 핑크 뮬리 상태도 좋구요. 이런 핑크핑크한 세상 한번쯤은 좋은거 같아요. 황화 코스모스도 낮게 키운건지 모르겠는데 큰 나무들이랑 어울려 정말 좋네요. 언니가 걸으러 다닐 때 쓰라고 스카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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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차박 성공했어요 ^^차박카테고리 없음 2022. 11. 24. 02:16
코로나로 일주일넘게 고생좀 하면서 집콕만 했더니 체력은 더 즈질이 되서 맘만먹던 차박을 하러 집에서 가까운 청주 '현도오토캠핑장' 을 다녀왔어요 처음이라 두려움반 기대반 여에서 친구도 찾아봤지만 근처사는 캠친구는 못찾고ㅜ 또 지인들을 저녁에 부르자니 접대하는게 더~힘들거 같아서 과감히 혼자도전 \uD83E\uDD23 강쥐도 있어서 둘이지요ㅋ 결론은 나혼자 너무 잘했다~~입니다 이젠 어디든 갈 자신이 생겼네요 강쥐와 더 추워지기전에 열심히♡ 캠핑장도착강쥐는목줄해둠 2시간걸린 텐트도킹 힘들었지만 뿌듯 저녁은 곱창 강쥐도 좀주고요 이것저것 싸갖는데 넘 많이챙간듯 대부분 다시 갖고옴 ㅎㅎ 잠자리 너무 아늑해서 좋았음 이맛에 차박하나봐요 밤에는 쌀쌀해져서 실내로 들어옴 텐트안에서 맥주한잔하며 바..